교포신문 : 함부르크에서부르크 총영사관 2019년 K-Pop 페스티벌 독일지역 예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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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7월22일 00시00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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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부르크 총영사관 2019년 K-Pop 페스티벌 독일지역 예선 개최
-방탄소년단 <아이돌>의 국악리듬이 떼창으로 울려 퍼져 -
함부르크. 77일 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신성철)은 둘스베르크 문화센터(Kulturhof Dulsberg)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독일지역 예선 대회를 열었다. 각 지역 예선 우승팀에게는 창원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하는 기회와 비행기 티켓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K-Pop에 열광하는 함부르크, 브레멘,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지의 독일 청소년 참가자 53개팀(가창 13, 퍼포먼스 40)과 관객 500 여명이 참석했다.

신성철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지난 6BTS가 영국의 전설적인 팝무대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한국 음악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했고, 음악역사에 있어 비틀즈와 같은 세계스타들과 나란히 서게 되었다고 하자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또한, “BTS가 노래와 춤에 대한 열정을 통해 세계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꿈과 열정을 전했던 것처럼, 오늘 모인 여러분들도 이 무대를 통해 여러분의 탤런트와 퍼포먼스를 마음껏 보여주면 좋겠다, “오늘 누가 우승자가 되던지 우승자만 축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 모두를 축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열띤 경연을 심사한 심사위원에는 브레멘 드리톤 댄스 스쿨의 드리톤 펠리우(Driton Veliu)원장, NET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헬레나 권, 한준상 테너가 수고하였다. 한준상 테너는 함부르크 시립오페라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솔리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는 특히나 노래보다도 댄스팀들의 기량과 수준이 뛰어났고, 함부르크의 심사진들이 공정하게 심사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 다른 지역에서도 더 많이 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댄스의 심사기준은 퍼포먼스의 정확성, 역동성, 창의성, 표정, 실수의 유무 등에 중점을 두었다. 심사위원들은 우열을 가리기가 너무 힘들어 결승전에서는 정확성에만 기준해서 수상자를 뽑았다고 전했다.

한준상 심사위원은 독일 청소년들이 K-Pop 경연을 위해 매주 모여 1년 정도를 준비할 정도로 그들의 가슴 속에 한류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 세계의 많은 예술인들이 문화의 중심지라고 하는 베를린으로 모여들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젊은이들의 문화가 유럽 한복판에서 인정받고 활개치는 것을 보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 참석한 K-Pop 팬들은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브레멘, 에센, 뒤셀뒤르프 등 독일 여러 지역의 친구들과 K-Pop을 주제로 소통하며 서로 정보를 주고받았다. 해가 갈수록 같이 온 부모들의 모습이 늘어났다. 함부르크에서 참석하게 된 한 부모는 결승에는 못 올라갔지만 아이가 K-Pop을 좋아해서 응원 차 같이 참가하게 되었다며 아쉬워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케이 팝의 열기와 그 열정의 함성은 십대들의 가슴을 두들기며 관객들 모두가 하나된 축제였다. 휴식시간에도 아는 음악이 나오면 모두가 무대로 뛰어나와 우리말로 노래하며 똑 같은 춤을 추었다. 얼굴과 피부색은 달랐지만 똑 같은 안무에 일치하는 동작으로 한 마음이 되었다. 치열한 경연에 참가자들은 땀을 흘리며 뜨거운 열정으로 힘을 다 쏟아 부었다.
가창부문에서 BLACKHWA가 이선희의 <인연>을 노래하여 일등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BLACKHWA는 마치 한국인처럼 한글가사와 정서를 잘 구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댄스부문에서는 7인조그룹 CupCreamFactoryDreamcatcher<You & I >를 힘있고 절도 있는 군무로 공연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BTS<아이돌>을 공연한 2Crew4U는 근소한 차이로 2등을 차지했다. 대회의 마지막 피날레는 최우수상 팀들의 앵콜 곡과 댄스로 장식했다.
 
지속되는 K-Pop의 인기는 독일의 청소년 팬들에게 세대공감 문화로서 큰 영향을 끼치며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독일 십대문화와는 다른 무언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언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며, 한류의 중심 역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BTS의 인기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행사가 있은 그 주 5일자 신문 함부르크 아벤트브라트(Hamburger Abendblatt)에는 K-Pop 특집 기사가 한국에서 온 새로운 춤 트렌드가 함부르크에 도착했다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K-Pop은 독일 청소년들에게 매료되었으며, 지속적인 인기로 함부르크 반즈벡에 K-Pop 댄스학원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K-Pop이 세계 청소년들의 인기를 끄는 이유로 다른 어디에도 없는 한국 아이돌 가수만의 독특하면서도 절도 있고 하나되는 군무라고 보았다. 그안에 한국인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 담겨있으며, 그것이 세계인의 마음에 통한 것이다.”라고 했다.
 
<댄스 및 가창 수상팀 명단>
(퍼포먼스)
1: CupCreamFactory – Dreamcatcher, <You & I>
2: 2Crew4U - BTS, <Idol>
3: GARNET - Blackpink, <Kill This Love>
 
(가창)
1: BLACKHWA- 이선희. <인연>
2: Lauri -Ailee.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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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ekay0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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