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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01일 00시00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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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쾰른 한인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제 26대 신임 회장으로 김용길 회원 선출

쾰른. 지난 1972년 설립, 중부독일 한인사회 형성에 지대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재독쾰른한인회(회장 김영지)는 지난 330() 1530, 쾰른 시립 양로원대강당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강황용 사무총장이 47명 회원이 참석하였다는 성원보고 후, 국민의례로 총회 1부 순서가 시작됐다. 김영지회장은 인사가운데 결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도움과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5대 집행부의 마감은 또 26대라는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며 새 집행부에 거는 기대와 함께 지난 임기동안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 나왔음을 밝혔다. 이어 업무보고(강황용 사무총장)와 재정보고(정애희 재무),그리고 감사보고(박병환 감사)순서가 회순에 따라 진행됐다.
 
박병환 수석감사는 행정과 재정 감사를 하며 지난 2년간 수고한 임원들의 흔적을 보고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하고 특히 알뜰한 재정운영으로 임기동안 힘쓴 정애희 재무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한인회 비품과 서류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집행부의 애로점을 보고 있다며 안건토의에서 다뤄 줄 것을 바랐다.
 
25대 집행부 임원 전원이 무대에 올라 회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회원들은 그동안의 임원들의 수고에 뜨거운 감사 박수를 보냈다.
 
이어 제26대 선거관리위원회(김영지, 김광호, 박병환, 김장호)가 선출 순서를 맡아 진행했다. 김장호 선관위원은 지난 47년간 쾰른한인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해하며 곧 이어 선출될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고 한인회가 회원 상호간의 이익과 친목을 도모하는 구심점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함을 주문했다.
 
김장호 선관위원은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함께 회장 후보로 추천된 추철영 회원(이용자 회원 추천)과 김용길 회원(안연수 고문추천)에게 수락여부를 물었다.
 
이에 추철영 회원이 개인사정을 들어 고사 이유를 밝혔으며 김용길 회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더 이상 피해갈 수 없는 부담감이 있음을 토로하고 그럼에도 회원들께서 함께 일을 나눠 주실 것이란 점을 믿고 수락하겠노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김용길 후보를 신임회장에 추대하게 되었다.
 
김용길 제 26대 회장은 아무런 준비 없이 총회에 왔다가 큰 사명을 떠안게 되었다라며 전임회장님들이 잘 해오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고 임기동안 잘한 일에는 칭찬을, 그렇치 못한 일이 있을 땐 가감 없는 질책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신임감사에는 김영지 직전회장과 김광호 고문이 선출되었다.
 
김장호 선관위원은 26대 회장에 김용길 후보, 신임 감사 2(김영지, 김광호)이 선출되었음을 공포하였다.
 
안건토의에서는 한인회 역사성이 담긴 서류와 각종 트로피에 대한 처리방안을 토의하고 모든 자료를 사진으로 그 근거를 남긴 후, 에센에 소재한 재독동포역사자료실(실장 유상근)에 인계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영지 회장의 폐회선언이 있은 후, 기념촬영과 함께 회원들은 다과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총회장에는 전임회장으로 봉사한 안연수,이상철,서석준,김장호,박병환,조종관,유상근,김광호 고문 등이 참석, 한인회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한편 이용자 회원은 지난 반세기동안 쾰른 한인들의 정신적 안식처로서 이용되고 있는 쾰른시립양로원측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브리엘레 파츠케 현 SBK(Sozial-Betriebe-Koeln gemeinnutzige GmbH)원장을 대한민국 정부 포상자로 상신하는데 필요한 움직임에 대해 안내지를 배부하고 서명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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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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