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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03일 00시00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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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H-UHM >
- 차학경(Theresa Hak Kyung Cha) 독일 첫 회고전 -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이 독일에서 최초로 차학경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31세의 나이로 요절한 천재 작가 차학경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현대미술 작가 중 재조명해야 할 작가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버클리미술관 아시아-태평양 필름 아카이브의 소장품 중 작가의 비디오 작품 5편과 대표 문학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중요 예술행사인 베를린 아트 위크 2018의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된 이번 회고전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강연, 낭독회 및 워크숍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921일부터 1117일까지 문화원 내 갤러리 <담담>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9
20() 오후 7시이다.
 
독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차학경의 전시
차학경은 생전 영상, 행위예술, 문학,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탈장르 작업을 시도하였다. 또한 그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준 작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지식인이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그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전시나 그의 개인전은 아직 개최된 바 없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전시회 <MAH-UHM>을 통해 70 ~ 80년대 디아스포라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인물 차학경을 현지 예술계에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독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차학경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러나 당신의 영혼, 마음(MAH-UHM)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차학경의 작품은 기억, 갈망, 역사 그리고 특히 언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이주를 통해 모국어가 붕괴되는 과정 및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과 소속감의 상실을 예술작품 속에 기록하였다. <MAH-UHM>이라는 전시명은 작가가 그의 소설 <딕테>(1982)에서 사용한 단어이며 한국어 단어 마음의 영어 음차표기이다.
작가는 어머니 허영순이 한국 일제강점기 당시 모국어를 빼앗겼던 경험과 만주로 이주해야만 했던 이유를 책 속에 담았다. 비록 모국을 떠났지만 마음은 떠나지 않았음을 강조하기 위해 작가는 영어로 집필한 소설 속에 한글 발음으로 “MAH-UHM”이라고 적었다.
 
개막행사로는 정체성과 언어에 관해 작업하는 케이트-허스 리의 강연 퍼포먼스 목소리: 언어의 한계와 자유가 계획되어 있다. 117일 열리는 낭독회에는 올해 딕테의 독일어 번역본을 출판한 작가 하이데 힌드리히스와 유럽에서 최초로 차학경에 대해 논문을 쓴 키얼스텐 트웰벡 교수가 참여한다. , 작가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도록 영상제작자 겸 작가인 미샤 라인카우프가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 과거가 스며든 현재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6명의 학생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차학경에 관련된 신작을 제작하고 최종적으로 이번 회고전 안에서 특별전 의 형태로 전시한다.
 
작가소개
차학경(Theresa Hak Kyung Cha, 1951-1982): 부산에서 태어나 1963년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미국 켈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1970년대 버클리대학에서 10년 동안 비교문학과 미술학으로 총 네 개의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인으로서는 백남준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휘트니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진행하였으며 디아스포라, 언어, 페미니즘, 상실을 주제로 다양한 개념예술 작품을 창조했다. 198211월 첫 저서 딕테 출간 1주일 후 뉴욕에서 비극적으로 살해되었다.
 
행사정보
행사명: MAH-UHM(마음), 차학경 독일 첫 회고전
전시작가: 차학경
전시 기획자: 정가희
전시기간: 2018.9.20. ~ 2018.11.17.
개막식: 2018.9.20.(), 오후 7
낭독회: 2018.11.7.(), 오후 6
특별전기간: 2018.11.8. ~ 2018.11.17.
장소: 주독일한국문화원 갤러리 <담담>
주소: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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