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미리보는 제2회 독일 한국음악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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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0월29일 18시08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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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제2회 독일 한국음악제(2)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앙상블 지도교수 박상민 (첼리스트)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김영훈)1111(), 14(), 18(), 21()에 걸쳐 다름슈타트 음향예술아카데미(Die Akademie für Tonkunst Darmstadt)와 공동으로 제2회 독일 한국음악제(Koreanisches Musikfest in Deutschland)를 다름슈타트 음향예술아카데미 연주홀에서 개최한다.

2회 음악제의 의의와 음악제 프로그램 구성을 소개했던 지난호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각 일정별 연주회와 연주자, 작곡가, 그리고 연주곡들에 대한 소개와 해설을 곁들인다.

1111() 개막식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앙상블 초청 개막연주회

다름슈타트(Ludwigshöhstrasse 120번지)에 위치한 음향예술아카데미에서는 음악제 개막연주회에 앞서 1111() 19시부터 김영훈 총영사와 다름슈타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제의 공동 주최자이자 한,독 양국을 대표하는 두 명예위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음악제의 개막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930분부터는 클래식 한류의 첨병에 있다고 평가받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생들로 구성된 KNUA 앙상블의 초청연주회로 음악제의 막이 오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앙상블 단원 황택선 (비올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1993년 국가정책 차원에서 유학을 가지 않고도 세계적인 예술인을 길러내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되어 설립된 한국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기관으로 음악원부터 연극원, 영상원, 미술원, 무용원, 전통예술원이 차례로 개교하였다. KNUA 앙살블은 그 중 음악원 기악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첼리스트 박상민 교수의 지도를 받는다. 연주자 개개인들은 이미 프로 연주자 못지 않게 세계적인 콩쿨과 각종 장학금을 휩쓸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등 화려한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개막연주회에서 선보일 첫 작품은 모차르트의 현악사중주 19'불협화음'인데 고전파 음악의 대가이자 현악사중주라는 양식을 개척한 작곡가 하이든에게 헌사하기 위해 모차르트가 작곡한 6개의 현악사중주 중 마지막 곡에 해당된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소나타 형식의 현악사중주들과는 달리 1악장 시작 부분에 서주가 삽입되어 있는데, 서주부의 화성진행은 음악사적으로 당시 상당히 파격적인 진행을 보여 '불협화음'이라는 부제가 붙었다고 전해진다. 이 작품을 통해 모차르트의 천재성 이면에 숨겨진 한 작곡가로서의 깊은 음악적 고뇌를 맛 볼 수 있는 깊이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식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병은 교수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풍물'이라는 작품이 연주되는데 한국 민속악의 한 갈래로 볼 수 있는 풍물에서 흔히 연주되는 편성인 사물놀이의 형태를 현악사중주에 대입시켜 한국의 전통미를 서양악기들을 통해 맛볼 수 있도록 작곡된 작품이다.

이 날 마지막으로 연주될 피아노 트리오 1Op. 49는 펠릭스 멘델스존-바르톨디의 작품인데 멘델스존-바르톨디는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라이프치히 음악대학의 기초를 세우고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작품을 발굴하는 등 행정가와 음악학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후기 낭만파를 대표하는 유대계 독일 작곡가이다. 감미로운 선율과 조화로운 구성으로 작곡가 슈만으로부터 베토벤 이래 최고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원기
11
18() 젊은 거장들의 무대

(1:바이올리니스트 김원기 독주회, 2:피아니스트 이신효 독주회)

음악제 두 번째 날인 1118일에는 '젊은 거장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프랑크푸르트 음대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원기의 연주로 낭만파를 대표하는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전악장과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2악장을 1부에서 감상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원기는 멘델스존 프랑크푸르트 콩쿨에서 1등 및 특별상 수상을 시작으로 Jugendmusiziert Regional, Landes, Bundeswettbewerb에서 여러번 수상함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Junge Deutsche Philharmonie 등의 활동을 통해서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솔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실내악 활동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기대주이다.

2부는 피아니스트 이신효의 독주회로 꾸며지는데 피아니스트 이신효는 다름슈타트 음향예술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현재 함부르크 음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노 유망주로 다름슈타트 아카데미 재학시절 Prinzessin Magarett von Hessen 콩쿨에서 2회 연속 입상(2012년 실내악 부문, 2014년 독주 부문)하면서 독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 탄탄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 날 연주할 작품은 다름슈타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Kiavasch M.N. Farid의 피아노 독주를 위한 lux in obscuritate를 시작으로 프란츠 슈베르트의 즉홍곡 D.935 Op.142 1,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Op.31, No. 2번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Op.31 No.1이다.

피아니스트 이신효
이어서 다음 호에서는
1118일과 21일에 개최되는 한독교류연주회와 폐막연주회인 박이슬 초청 가야금 독주회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다. 음악제에 관한 최신 소식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는 www.facebook.com/koreanischesmusikfest이며 교포신문 애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방문과 참여를 기대한다.

<904호 11면>

 
미리 보는 제2회 독일 한국음악제(Koreanisches Musikfest in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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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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